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현대가 결혼식에서 포착돼 불화설을 불식시켰다.
노현정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아들 선동욱씨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 채수연씨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노현정은 연보라색 고운 한복차림으로 등장해 여전히 단아한 미모를 과시했다.
노현정은 남편인 정대선 현대BS&C 대표와 함께 자리해 아들의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남편과의 불화설 및 원정출산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된 가운데 지난달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5주기 제사를 통해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