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세월호 2주기 추모집회가 열리는 16일 금남로 등 2개차로를 교통통제한다고 15일 전했다.
통제 시간은 오후 4시30분부터 5시까지이며 5·18민주광장, 금남로, 금남공원4거리 좌회, 충파앞, 광주공원까지 1.2㎞ 구간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집회 행진으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관리 부대와 경찰관을 현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또 집회장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입구 사이에 시민통행로를 확보해 집회의 자유와 일반시민의 통행권이 조화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세월호 2주기인 1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5·18민주광장에서는 ‘세월호 사고 2주기 기억과 행동의 날’ 추모집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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