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39% 오른 6,378.55로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53% 오른 4,530.72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51% 뛴 1만172.27로 출발했다. 범유럽권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0.49% 오른 345.90으로 장을 열었다.
외신들은 전날부터 이어진 세계 주요 증시의 상승 흐름이 이날 장 초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앞서 18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60% 상승한 1만8,004.16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1만8,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7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전날 3.4%의 급락세로 마감한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는 19일 3.68% 급반등해 1만 6,874.44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