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변호사 시험 1,581명 합격…작년보다 16명 늘어

법무부는 2016년도 5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581명을 2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 1,565명보다 16명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55.2%로 지난해(61.1%)보다 약 6%포인트 떨어졌다. 이번에 처음으로 변호사시험에 응시한 1,666명 가운데는 1,212명이 붙어 합격률 72.8%를 기록했다.


합격 커트라인 점수는 862.37점(만점 1,660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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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합격자 비율은 40.6%로 지난해 42.9%보다 다소 낮아졌다. 법학 전공이 아닌 합격자는 41.4%였다. 지난해 41.3%와 거의 비슷한 수치다.

법무부는 “합격자 수는 로스쿨 입학정원 2,000명의 75%인 1,500명 이상으로 정하되 기존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수와 합격률을 고려해 정했다”고 밝혔다.

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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