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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속 2,020선 안팎 등락 중

코스피지수가 21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속에 상승 폭을 넓히며 2,020선 돌파를 모색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54포인트(0.72%) 오른 2,020.2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6억원, 790억원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오전 한때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가 다시 순매수로 태세를 전환했다. 프로그램매매도 1,07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46%), 증권(2.07%), 보험(1.42%), 건설업(1.36%), 운송장비(1.27%), 금융업(1.08%), 화학(1.08%) 등이 1%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0.36%), 의료정밀(-0.51%), 섬유·의복(-0.30%), 의약품(-0.1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로 KT&G(033780)(4.39%), POSCO(005490)(3.55%), LG생활건강(051900)(3.27%) 등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반면 LG화학(-2.80%), SK텔레콤(017670)(-0.73%)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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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9포인트(0.13%) 오른 700.75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로 디오(039840)(8.06%), SK머티리얼즈(036490)(3.01%), 파라다이스(034230)(1.83%) 등은 상승세인 반면 코데즈컴바인(-5.67%), 셀트리온(068270)(-2.13%), 카카오(035720)(-1.26%)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1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70전 내린 1,133원50전을 기록 중이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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