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교통 호재가 이어지는 경기도 화성 동탄 2신도시 A8블록에서 오는 5월 ‘동탄파크자이’ 979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최고 15층 19개 동에 전용면적 93~103㎡ 총 979가구 규모다.
동탄파크자이가 위치한 동탄 2신도시는 철도·고속도로 등 연이은 교통 호재로 시장 분위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우선 수서발 고속열차(SRT) 동탄역이 8월 개통된다. SRT는 수서에서 부산과 목포 구간을 잇는 고속열차로, 동탄에서 수서까지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또 복합환승센터에 들어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2021년 개통)도 서울 삼성~동탄을 연결하게 된다. GTX까지 개통하면 동탄에서 서울 삼성까지는 20분대 생활권이 된다.
◇ 교통여건 크게 개선되는 동탄 2신도시 = 자동차 교통망도 더 좋아진다. 동탄 2신도시를 남북으로 이어주는 주요 도로망인 동탄순환대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열리고, 수도권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제 2외곽순환도로 동탄나들목도 계획돼 있다.
동탄파크자이는 동탄테크노밸리, 삼성나노시티(삼성전자반도체), 동탄 2시범단지 등 핵심시설과 인접해 있고, 주변 녹지가 풍부해 입지여건이 좋다. 또 동탄2신도시 내 주요 도로망인 동탄 순환대로와 가까이 있어 도심 접근성이 좋다. 이외에 제 2외곽순환도로(예정),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 간 도로 등의 이용도 편하다.
단지 인근 녹지와 교육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무봉산 서측 자락에 위치한 동탄파크자이는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낮아지는 경사지에 단지를 배치해 높은 개방감을 확보했다. 더불어 쾌적한 녹지환경과 함께 동탄2신도시의 조망권도 한눈에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앞에는 선납숲근린공원(가칭)이 계획돼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으로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부지가 있고, 인근에 한백초·중·고교와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다.
GS건설 만의 노하우를 반영한 단지 설계와 내부 구조, 다양한 커뮤니티·상업시설 등도 장점이다. 전체 단지에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고, 지상주차공간을 없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동선을 확보했다.
◇주거 트렌트 반영한 테라스 하우스 설계 = 특히 1층은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테라스 하우스로 설계했다. 지하 주차장은 채광과 통풍이 좋은 데크형으로 설계해 공기 순환 효과에 개방감까지 높였다. 또 고급 주거단지에 걸맞게 주차대수도 가구당 1.78대로 넉넉하며 광폭 주차장 설계로 대형 차량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전 가구에 넉넉한 규모의 알파룸 공간이 제공되고, 각 주택형별로 4.6~5.0m의 광폭거실이 적용돼 가족들의 공용공간을 강화했다. 또 천장이 2.4m로 개방감이 좋으며 베타룸·주방 팬트리·삼면 발코니(일부) 등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상업 시설로는 약 15만여 권의 책을 보유한 전자책 도서관을 마련해 입주민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과 PC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수 공간과 어우러진 엘리시안가든 등 테마 조경시설을 도입하고,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키즈&맘스룸 등이 들어서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도 만들어진다. 이 밖에도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은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탄파크자이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로 들어서는 동탄파크자이는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아파트”라며 “특히 동탄2신도시 내에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초과로 공급되는 단지가 적은 만큼 희소가치가 높고, 기반시설이 대부분 갖춰진 이후 입주할 예정인 만큼 우수한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4월 말 개관하는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5월 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