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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타이타늄 합금 상용화’, ‘마그네슘 발화·부식 방지’ 신기술 공개

창립 39주년 맞아, 25일 창원시 본원서 기념식 개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재료연구소(재료연)는 창립 9주년을 맞아 신소재인 타이타늄 합금의 상용화와 마그네슘의 발화, 부식 방지 등 신기술 2종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나노구조 초특성 타이타늄 및 타이타늄 합금 상용화 신기술’은 재료연 내 금속재료연구본부 염종택 박사팀의 연구성과로, 국방, 항공, 우주, 해양, 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 미래산업의 쌀인 타이타늄의 미세조직을 나노 구조화해 성능을 2배 이상 높이는 기술이다. 유봉선 실용화연구단 박사팀의 ‘고내식 난연성 마그네슘합금’은 고온에서 불꽃을 내며 발화하거나 빠르게 부식되는 마그네슘의 근본적인 한계를 보완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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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은 25일 경남 창원시 본원에서 개최하는 창립 39주년 기념식에서 염 박사와 유 박사에게 상장과 명패,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정환 부소장이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분말·세라믹연구본부 최철진 박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금속재료연구본부 유영수 박사와 분말·세라믹연구본부 임태수 책임기술원이 각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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