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샘전자(072950)는 22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동양텔레콤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빛샘전자(072950)는 동양텔레콤 지분 90.89%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은 별도의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에서 합병 승인을 갈음하는 소규모 합병 형태로 진행된다. 합병 기일은 오는 7월 21일이다.
회사 측은 “합병 완료 후 최대주주 변경은 없으며 빛샘전자(072950)가 존속회사로 남게 되고 동양텔레콤은 소멸 돼 해산한다”며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경영자원 통합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회사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합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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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동양텔레콤은 지난해 매출액 286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