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북 주말 5차 핵실험 가능성..군, 비상근무체제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군 당국이 23일 오전 9시 현재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2일 “이번 주말에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이 북한군 창건 기념일인 만큼 정치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말에 5차 핵실험을 감행하거나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재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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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월 4차 핵실험 당시 북한이 핵무기 운반 및 조립, 차량·인원 소개작업 등 과거 핵실험 직전에 보였던 징후 없이 갑자기 핵실험을 감행한 바 있다.

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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