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 31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25명, 전업경영인 6명(남성 25명·여성 6명)이다. 연령별로는 20~30대 10명(32%), 40대 21명(68%)이며 지역별로는 강화군 11명, 옹진군 11명, 중구 5명, 남동구 4명 등이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어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지도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자립경영을 촉진, 유능한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