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단지 들여다보기]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생활편의시설 밀집…운양역 걸어서 1분 거리

서울 여의도에서 올림픽대로와 김포한강로를 타고 30여 분을 달리면 김포 한강신도시가 눈에 들어온다. 신도시 초입인 운양동은 2013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있다. 주말 저녁에는 사람들로 붐비는 이 지역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마지막으로 분양된다. 반도건설이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인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가 그 주인공이다.

◇한강신도시 초입 프리미엄 누려볼까 = 이 아파트는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Ac-20블록에 지하 1층~지상 12층 4개 동, 총 19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21가구 △78㎡ 78가구다. 2018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다. 이 철도 이용 시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여의도까지 2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 2외곽 순환도로, 고양 송포~인천간 도로 등을 통해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앞으로 운양동 일반상업지구가 계획된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남측으로는 유치원이 지어질 예정이고, 청수초, 하늘빛초·중, 김포제일고 등도 가깝다.





◇테라스와 다락방으로 서비스면적 넓혀 =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설계에 정남향으로 배치돼 채광, 통풍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침실 3개 중 하나는 거실로 터서 최대 7.1m 광폭거실을 누릴 수 있다. 천장 높이를 기존 2.3m에서 0.1m 높인 2.4m로 설계해 개방감이 크며, 거실은 우물 천장을 도입해 0.15m 더 높였다.

특히 일부 저층부 가구에는 마당, 정원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테라스를 도입했으며, 최상층에는 다락 및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남측으로 단독택지와 모담산이 위치해 조망권이 뛰어나다. 또 최대 약 33m의 동간 거리를 확보해 단지 쾌적성을 높였으며 단지 내 정원도 조성된다. 2017년 10월 입주 예정.

/김포=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