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가 ‘판타스틱 듀오’에서 정규 편성 제 1대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가수 김범수와 어묵소녀 김다미 듀오에 대항하는 이선희, 임창정, 빅뱅 태양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김범수는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파트너였던 어묵소녀 김다미와 함께 ‘보고 싶다’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이전에 불렀던 ‘끝사랑’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이선희와 예진아씨가 ‘나 항상 그대를’ 선곡해 꾸민 환상적인 무대에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이선희와 예진아씨는 무대 뒤 기립박수를 받았고 장윤정도 극찬했다.
이선희와 예진아씨는 300점 만점 중 291점으로 289점의 김범수와 어묵소녀 김다민를 넘어서며 정규 편성 제 1대 ‘판타스틱 듀오’에 등극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