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내달부터 광주 모든버스에 연료절감장치 부착

5월부터 광주시의 모든 시내버스에 연료절감장치가 확대 도입된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4일부터 시내버스 100대에 연료절감장치를 장착해 시범 운행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연료비가 5.3% 절감됐다. 반면 장착하지 않은 나머지 941대는 0.92% 증가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달 말까지 전체 시내버스 1,041대에 연료절감장치를 설치하고 운전원과 업체 관리직원 교육을 거쳐 다음달부터 운행하기로 했다. 연료절감장치 도입은 설치업체가 무상으로 설치한 후 연료비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광주시는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원가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관련기사



광주=김선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