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푸르덴셜생명 변액보험 수익률 1·3·5년 모두 1위

각각 0.66% 7.97% 13.76%

저금리 시대를 맞아 보장과 투자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변액보험 출시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재 변액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 중 푸르덴셜생명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각 생보사의 펀드 수익률을 단순 평균값으로 분석한 결과 푸르덴셜생명의 변액보험이 1년·3년·5년 평균 수익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단순평균 수익률이란 각 보험사의 개별 펀드 수익률을 합산한 후 전체 펀드 개수로 나눈 것으로 보험사의 종합 펀드 운용 성과를 파악하는 지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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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평균 수익률의 경우 푸르덴셜(13.76%)에 이어 교보(12.30%)의 수익률이 높았고 3년은 푸르덴셜(7.97%), 미래에셋(7.56%), 1년은 푸르덴셜(0.66%), 현대라이프(0.02%), 하나(-0.10%) 순으로 나타났다.

손영진 푸르덴셜생명 자산운용본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변액보험펀드는 보험을 기반으로 한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이 중요하다”며 “계약 고객에게 기본적인 시장 수익률과 함께 플러스 알파의 수익률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게 자산운용의 목표”라고 말했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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