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26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으로부터 성과공유제 도입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성과공유제 시행 지침을 마련했다. 성과공유제 도입기관 인증은 성과공유 과제를 발굴하고 과제 및 추진 내용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이를 확인하고 부여한다. 선원표 여수광양항만 사장은 “성과공유제는 322개 공공기관 중 49개 기관만 도입하고 있는 선도적인 제도”라며 “공사가 추구해야 할 중소기업과의 공유가치창출(CSV)에 있어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