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멜론, 빅데이터로 공연 추천

음악 사이트 멜론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과 음악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티켓예매 서비스를 25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자의 음악 취향, 사용 이력 등을 분석해 맞춤 공연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선호하는 음악 아티스트와 장르, 지역을 설정하면 취향에 맞는 공연 정보를 휴대폰으로 알림 받을 수 있게 된다. 개인별 예매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래너 기능도 추가됐다.


예매 시스템도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해 소비자 불편을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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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부문장은 “멜론티켓은 멜론의 플랫폼 비즈니스 노하우를 적용, 이용자의 편의성 확대 및 업계 상생을 위한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며 “이용 횟수가 증가할수록 데이터가 축적되는 빅데이터의 특성상 소비자, 아티스트, 공연업계 관계자에게 점차 정교화, 전문화되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악 사이트 멜론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과 음악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티켓예매 서비스를 25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음악 사이트 멜론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과 음악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티켓예매 서비스를 25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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