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행정 혁신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영 아이디어’를 올해부터는 시군까지 확대한다. ‘영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반적인 제안제도와 달리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고 도지사에게 직접 보고할 수 있는 체계로 구축됐다. 제안자를 비롯해 후원 또는 관리자에게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경기도와 시군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대한민국 스탠더드, 글로벌 스탠더드 마련을 위한 독창성 있는 아이디어로 개인 또는 2명까지 팀 단위로도 참가 가능하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