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운영해오던 ‘서울버스’를 전면 업데이트한 것으로 정보제공 지역에 세종시, 천안시, 안산시 등 8개 시군 구역의 정보를 추가해 전국으로 확대한 게 특징이다.
특히 타고자 하는 버스의 승차 알림을 설정해 도착 정보를 알림으로 받고 내릴 정류장에 하차 알림을 설정해 도착 전 미리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는 기존에 이용자들이 요청해온 서비스였다.
또 광역버스의 경우 버스 내 잔여 좌석정보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주요 지하철 노선을 알려주는 ‘카카오 지하철’을 상반기 중 출시하고 새로운 지도 서비스를 갖춰 ‘카카오 맵’을 연내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주환 카카오 O2O/커머스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한국 사람들이 하루 평균 1.8시간을 이동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며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교통 분야에서 라이프 스타일의 편리한 변화를 제안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