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KAI, 1·4분기 영업이익 812억원…전년대비 43.8% 급증

기체 부품 양산 안정화 및 환율덕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AI는 26일 올해 1·4분기 영업이익 812억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역시 7,105억9,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KAI 관계자는 “기체부품사업의 양산 안정화와 환율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계획된 사업이 착실히 수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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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는 올 하반기 KUH 3차 양산 수주와 4분기 미국 훈련기 350대를 교체하는 10조원 규모 T-X사업 입찰 제안을 앞두고 있다. 또 항공업계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항공정비(MRO) 사업 진척에도 힘쓸 계획이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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