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태원 관광특구내 250면 한남동공영주차장 완공

서울 용산구는 이태원 관광특구 내 250면의 주차면적을 갖춘 한남동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태원 관광특구는 매년 외국인 110만명 등 1,0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사람이 많이 찾는 만큼 교통 체증도 심각했다. 이 일대 주차수요는 2,183대에 이르지만 주차장 공급은 1,648대에 불과해 535대 이상 주차면이 부족했다. 특히 유커를 태운 대형 버스가 도로변에 상습적으로 정차해 교통 흐름을 방해했다. 이에 용산구는 한남동 공영주차장을 입체화하자는 아이디어를 냈으며 지난 2014년 4월 착공한 지 2년 만에 준공했다. 주차건물 2층과 3층에는 예술창작소와 도서관 등이 입주한다. 용산구는 공영주차장 개장 이후 이태원로 길거리 주차 구획을 모두 없애고 노면 주차를 전면 금지할 계획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관련기사



양사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