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000060)가 27일 실적 공시를 통해 1·4분기에 61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0.2%로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손해율은 84.1%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개선됐다. 세부적으로는 장기보험 손해율이 84.3%로 1.6%포인트 낮아졌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5.1%포인트 떨어진 85.8%를 기록했다. 사업비율도 20.8%로 2.7%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대해 메리츠화재(000060) 관계자는 “비용관리를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려 한 노력 덕분에 사업의 효율성이 증대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