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창원 중동 유니시티..."총 6,100가구 대단지 … 교육·쇼핑 등 인프라 탄탄"

최고 42층에 단지별 어린이집

공공택지에 조성...분양가 저렴

‘창원 중동 유니시티’ 전용 84㎡B 거실 전경. 시장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가 전체 가구 수의 약 67%를 차지한다./사진제공=㈜유니시티.‘창원 중동 유니시티’ 전용 84㎡B 거실 전경. 시장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가 전체 가구 수의 약 67%를 차지한다./사진제공=㈜유니시티.







경상남도 창원시 도심 내 마지막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 초대형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지난 22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3일 동안 1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유니시티가 창원 의창구 중동의 옛 39사단 부지에 짓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1차’가 그 주인공이다. 1순위 청약은 29일부터 진행된다.

◇초대형 단지의 1차 분양물량 공급=태영건설을 비롯해 대저건설·반도건설·중앙건설·청호건설·우람종합건설 등이 시공사로 참여한 컨소시엄인 ㈜유니시티는 22일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창원 중동 유니시티 1차(1·2단지) 분양에 나섰다. 6,100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조성되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1차 분양물량인 1·2단지(2,867가구)는 그 중에서도 상업용지와 가까운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진다. 시장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가 전체 가구 수의 약 67%를 차지한다. 초대형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단지별로 어린이집, 피트니스 및 스파, 실내골프장 등이 계획돼 있고 넉넉한 주차공간(가구당 약 1.9대)도 갖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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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가격 등 인기 요소 모두 갖춰=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인근에 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단지 중앙으로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가 조성된다. 서쪽 상업용지에는 대형 복합쇼핑몰 또한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택지에 조성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가격 역시 경쟁력을 갖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98만5,000원으로 창원시로부터 최초 승인받은 분양가보다도 낮은 가격에 결정됐다.

청약일정은 29일 1순위 청약, 오는 5월2일 2순위로 예정돼 있다.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5월9일 1단지, 10일 2단지가 이뤄지고 16~18일 3일간 정당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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