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 어린이날인 5일부터 일요일인 8일까지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된다. 정부는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해당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부는 또 이날 회의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 진작 및 관광 활성화 방안도 함께 결정한다. 지난 해 8월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당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일부 여행상품 할인, 고궁과 국립현대미술관 무료 개방 등이 이뤄진 바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