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29일 견본주택 개관

우미건설은 오는 29일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지하 1층 ~ 지상 최고 27층, 13개 동, 총 1,020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6개의 다양한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28만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약 152만㎡, 인구 1만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첨단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사통팔달으로 발달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이 둘러싸고 있으며,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엘지로도 올해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 무심천이 있어 일부 세대는 조망이 가능하며,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 피크닉장, 생태교육센터 등이 있는 문암생태공원도 인근에 있다.



또 차로 10분 거리 내에 현대백화점·롯데아울렛·롯데마트·지웰시티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입주민을 배려한 단지 및 아파트 설계도 눈여겨 볼 만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모든 세대에서 주차장으로 직접 접근이 가능해 편의는 물론 안전성을 높였으며, 세대당 주차대수도 1.5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잔디가 어우러진 대형광장이 만들어진다.

이 외에도 입주민들이 택배수령 시 운송자와 만나지 않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령 가능한 무인택배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 배치에 전 세대 판상형·4배이(Bay)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및 환기에 신경을 썼다. 또 전세대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고, 선호도 높은 ‘ㄷ’자형 주방을 적용했다. 넓은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팬트리도 적용하여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5월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화) 1순위, 4일(수) 2순위 청약을 한다. 12일(목) 당첨자 발표 후 계약접수는 17일(화)~19일(목) 3일간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 가능한 단지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공항로 279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