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이지모바일 한국관광공사 업무 제휴…‘이지심(EGSIM)’ 무료 체험 기회 제공

오는 7월 31일까지 이지심 신청하면 2,000원 선불 금액 무료 충전

알뜰폰 사업자인 이지모바일은 29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제휴를 맺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지심(EGSIM)’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관련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이지모바일은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이지심 사용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유심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도록 2,000원을 무료로 충전해준다.


이지심은 이지모바일의 외국인 전용 선불 유심 브랜드다. 외국인만 사용 가능한 이지심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휴대폰 대여 서비스나 로밍 대비 합리적 요금으로 국내 통신망을 제공하는 선불 유심 브랜드다. 또한 스마트폰에 유심을 꽂기만 하면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고품질의 통화와 빠른 데이터 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이지심 서비스를 경험해보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관광 외국어 정보사이트 (http://english.visitkorea.or.kr/enu/SHP/SHP_MAIN.jsp)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유심을 수령 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가 요금을 충전하려면 애플리케이션이나 인근 편의점에 방문하면 된다.

이지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직접 한국의 통신 서비스를 경험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통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이지심은 선불 유심 문화가 익숙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