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의 올해 1·4분기 실적을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상향 조정했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183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9%, 79.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12.9%, 82.8% 상회한 수치다.
한 연구원은 “아프리카TV 1·4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전년동기대비 23.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ARPU가 분기마다 20~30% 증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아프리카TV가 유료 이용자 확대 등으로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하며 2016년과 2017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8.8%, 28.6% 상향 조정했다”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