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중기청, 경기도와 수출확대 맞손

중소기업청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경기지역 수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은 29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수출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공동선언문’에 조인하고 경기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경기 31개 시군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염태영(왼쪽부터 네번째) 수원시장(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과 주영섭(〃다섯번째) 중소기업청장이  29일 수원소재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수출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공동선언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청염태영(왼쪽부터 네번째) 수원시장(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과 주영섭(〃다섯번째) 중소기업청장이 29일 수원소재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수출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공동선언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청





이번 협력으로 경기지역 시장·군수, 경기중기청장, 수출지원기관장이 수출기업 밀집지역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를 해소하는 수출카라반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 경기지역 중기청 간부를 수출담당관으로 지정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수출담당관제도 시행된다. 이 밖에도 1지역 1월드클래스 기업 육성과 상시 애로 해결체계 구축 등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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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기청장은 “경기에서 시작된 중앙과 지방정부간 수출 확대 협력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돼 경제활성화의 불씨를 살리는 도화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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