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경기북부 흐리고 비…오후 미세먼지 조심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4월의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30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낮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강원 산간과 서해안, 경북북부 등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웃도는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수은주는 11.1도를 가리키고 있다. 이밖에 수원 10.8도, 강릉 16.3도, 대전 10.1도, 광주 10.4도, 대구 10.1도 등이다.

관련기사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로 전날보다 높겠으나 서울, 경기도는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의 경우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일요일인 5월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월요일인 2일 점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된다.

서일범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