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낳은 옥시레킷벤키저가 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첫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옥시레킷벤키저 한국법인장 아타 샤프달 대표가 입장하고 있다.
이날 아타 샤프달 대표는 “피해자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포괄적인 보상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보상안은 피해자들과 협의해 마련하겠다면서 다른 제품 제조사들도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옥시레킷벤키저가 공식 석상에서 입을 여는 것은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