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온라인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해 정기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SK플래닛 11번가는 전문가 추천 상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는 큐레이션(추천 서비스) 정기배송 서비스와 주요 생필품을 고객이 원하는 날짜마다 배달해주는 생필품 정기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한 정기배송’이라 이름 붙은 큐레이션 정기배송 서비스는 11번가 ‘생활플러스’에 입점한 8개 상품 중 원하는 제품을 택해 기간과 배송 주기를 선택하면 분야별 전문가들이 맞춤형 추천 상품들을 골라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형태다. 서비스 품목은 신선 주스, 커피, 음식 재료, 디저트, 과일, 꽃, 임신용품, 영유아 교육도서 등 8개 큐레이션 업체의 상품이다.
일반 상품군의 정기배송은 생수·음료, 건강식품, 분유·이유식, 기저귀, 휴지·티슈, 여성용품, 애완용품 등 주기적인 구매가 나타나는 15개 상품군의 800여 개 상품이 대상이다. 11번가는 “생활형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인 생활플러스를 통해 기존의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와 가사대행 서비스, 출장 서비스에 이어 정기배송 서비스를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