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삼성증권, “이란 대형 수주 계약 여부··하반기에나 윤곽”

삼성증권은 4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이란발 대형 수주 기대감이 커졌지만 실제 계약 체결 등 수주 여부는 하반기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양국 정상회담 기간 66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고 최대 456억 달러(약 52조원)까지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으로 알려졌으나 대부분 본계약이 아니고 양해각서(MOU)나 합의각서(MOA), 가계약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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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연구원은 “특히 규모가 큰 건설, 플랜트는 대규모 파이낸싱 등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계약 체결은 하반기 중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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