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6일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충남 천안을의 박완주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에서 당선된 박완주 의원이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은 6일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박 의원은 우윤근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 박영선 원내대표 시절 기획부대표를 맡아 여러 세력과 두루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여러 번의 부대표와 원내대변인을 경험을 통해 원내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능력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를 중심으로 다른 당과의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20대 국회가 민생국회가 될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고 말했다.
박완주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는 “더민주가 제1당이 된 상황에서 20대 국회가 국민들이 바라는 민생국회, 일하는 국회, 그리고 상생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 국민의당과 함께 협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