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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아름다운 당신’ 이소연♥강은탁, 3년만에 우연히 만나 미소 속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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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당신’이 이소연과 강은탁이 서로를 보며 미소를 지으며 종영했다.


6일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최종회에서는 하진형(강은탁 분)의 유학 3년 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진형은 미국 행을 결심했다. 진형은 엄마 이하연(문희경 분)의 생일까지 미리 챙기며 하나씩 정리를 했다.

하진형은 미국으로 유학을 가기로 했다. 하종수(한기중 분)와 이하연은 빨리 돌아오길 바랐지만 하진형은 하던 공부를 마저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준(서도영 분)은 차서경을 찾아 하진형을 포기하지 말라고 설득했다. 차서경은 “우리는 그럴 수 없는 사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3년이 흘렀다. 은비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다. 차서경은 라디오에서 익숙한 팝송이 흘러 나오자 진형과의 애틋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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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은 서경을 불러 출판 기념회 관련 조언을 구했다. 차서경은 “맞선 보셨다면서요?”라고 안부를 물었다. 김성준은 “네”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성준이 부탁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 장소를 찾은 서경은 그곳에서 진형과 우연히 만났다. 다시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 진형이 먼저 다가가 “오랜만이에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은비의 안부를 물은 후 “차 한잔 할래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서경은 미소로 화답했다.

한편 ‘아름다운 당신’ 후속으로는 배우 홍은희, 박건형, 오정연, 한지상, 신은정 등이 출연하는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가 9일 첫 방송된다.

[사진=MBC ‘아름다운 당신’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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