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다문화 무역인 양성" 부산 수출 경쟁력 높인다

부산시는 해외마케팅 인력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 무역인 양성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 무역인 양성사업은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 등 부산에 거주하는 다문화 인구 30명을 무역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다문화 가족이나 유학생 등은 무역실무, SNS 홍보 마케팅 등 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쳐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기업에 인턴사원으로 취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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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로부터 월 40만원의 활동 보조금도 지원받는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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