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노원구, 어르신 대상 아쿠아로빅 수영교실 운영

서울 노원구는 65세 이상 남성(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성 제고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65세 이상 남성(독거)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6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가량 노원구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운영,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계획이다.

관련기사



수영복과 수영모 등 수영교실에 필요한 물품은 어르신돌봄지원센터에서 후원 발굴·연계 지원하고 수영장 시설 사용료는 구에서 납부해 어르신 개인의 비용은 전액 무료다. 구는 생활체육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한 수영교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노원구에 따르면 구 전체 인구 약 58만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약 6만9,000명, 독거 어르신은 약 1만6,300명으로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이재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