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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플러스, 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

씨엔플러스(115530), 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

씨엔플러스가 한류중화와의 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씨엔플러스는 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48%(1,400원) 하락한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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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플러스의 하락세는 계약해지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씨엔플러스는 지난 4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주)한류중화와 체결한 중국 충칭 보세구 공동사업약정과 관련해 물품납품계약을 체결하고 단일판매 납품계약을 추진했으나 (주)한류중화의 귀책으로 초도물량 납품이후 물품납품이 지연되고 납기를 미이행 함에 따라 (주)한류중화에 물품납품계약을 해지통보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주)한류중화와 공동사업약정을 통한 단일판매 공급계약 등은 체결되지 않을 예정”이라며 “신규사업을 위한 자금조달로 사채발행 및 유상증자 등을 검토하였으나 이번 물품납품계약의 해지 등으로 인해 신규사업과 관련한 자금조달에 대한 검토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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