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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지금 주식시장은] 외국인·기관 순매도세 확대로 코스피 하락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 확대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4일 오후 1시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6%(11.11포인트) 내린 1,965.39를 기록 중이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6억원, 753억원 순매도세를 이어가며 지수 하락 폭을 크게 하고 있다. 개인만 1,230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 중이다. 이날 543개 코스피 종목이 전 거래일 대비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상승한 종목은 255개다.


특히 전자제품(-4.46%), 가구(-4.09%), 철강(-3.6%), 석유와가스(-3.08%) 업종이 하락 폭이 크다. 담배(4.40%), 가정용기기와용품(3.55%), 섬유,의류,신발,호화품(2.45%) 등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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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기준 상위 20개 종목 중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4.33%(9,500원) 하락한 21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밖에 현대모비스(012330)(-2.12%), SK(003600)(-2.08%), 현대차(-1.8%)가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2.44%), 네이버(3.09%), KT&G(4.4%)는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1.59포인트) 떨어진 692.52를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월 오른 1,163원40전에 거래되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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