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 특허청으로부터 시각장애인 교육도구 제작 기술인 ‘시각 장애인용 교육 퍼즐 기구’의 특허 등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각 장애인용 퍼즐 기구는 점자를 통해 퍼즐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에 음향기능을 결합해 언어와 수리교육 기능을 강화한 도구로, 대학의 지원으로 아이디어가 특허화된 사례다. 특히 이 특허 발명에는 한경대 직원(산학협력과장 정지일)이 참여해 행정 공무원의 능력 개발에 새로운 시도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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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환 한경대 산학협력단장은 “상업성 부족으로 외면되던 장애인 교육기구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정책 지원도 병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