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한국감정원, 아파트·오피스텔 월세시세 정보 제공





한국감정원은 오는 10일부터 기존의 매매·전세가격에 이어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월세 시세정보를 앱과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제공하는 월세 정보는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있는 전국 100가구 이상 아파트·오피스텔에 대하여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와 전국 약 6000여개 공인중개사를 통한 현장 시세를 결합한 1만 6569단지, 4만 6729개 유형의 단지·면적별 보증금과 월셋값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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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시세 정보는 스마트폰 한국감정원 부동산 시장정보 앱과 한국감정원 홈페이지(kab.co.kr), 부동산 시세정보 전용사이트인 부동산테크(ret.co.kr) 등을 통해 매월 단위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전세금 상승분을 월세로 전환하는 준전세가 증가하는 등 변화하는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지역별 임대료 수준과 기준점을 제시해 월세 수요자의 실질적인 편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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