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도시환경정비 기본계획’이 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개발 예정구역에서 해제되는 곳은 종묘에 인접한 익선동·낙원동을 비롯해 인의동·효제동, 종로5가 등 한양도성 내 110만㎡입니다.
반면 낙후된 영등포구 대선제분공장 일대와 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 삼각맨션 터, 서대문구 충현동 일대는 구역이 확대돼 정비사업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또 같은 정비구역에서 철거와 보전이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게 ‘혼합형 정비방식’을 처음 도입하고, 4대문 안 도심의 신축 건물은 최고 높이를 내사산 높이인 90m를 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