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GS리테일, 편의점 성장세 지속-현대증권

GS리테일(007070)이 1·4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지만 편의점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003450)은 12일 GS리테일에 대해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조6,400억원, 영업이익은 33% 줄어든 26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영업이익 290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혓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은 신선식품 매출 호조로 점포당 매출액 성장률이 12%를 기록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슈퍼마켓은 효율화 작업의 결과가 천천히, 하지만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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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연구원은 “2·4분기 매출액은 20% 늘어난 1조8,700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8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편의점 점포 수 성장률 12%, 점포당 매출액 성장률 8%, 영업이익률 0.1%p 개선을 예상한다”고 했다. 또한 “2016년 8월 파르나스 타워 완공 이후 파르나스 호텔의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편의점의 장기 성장성은 충분하고, 슈퍼마켓 사업은 개선되고 있으며, 호텔 사업은 파르나스 타워 완공 이후 실적 성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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