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가스공사가 17일 사회공헌 사업비 30억원을 대구시에 기탁한다.
가스공사는 혁신도시로 이전하기 전인 지난 2013년부터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지원, 장난감 도서관 건립, 중·고생 교복 지원, 노숙인 무료급식소 지원, 청소년 공부방 조성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이들 사업 외에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파크 콘서트 개최, 취약계층 난방비 후원 및 연탄보일러 교체, 다문화 청소년 지원 등의 신규 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