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7일 보고서에서 “2017년 본격적으로 매출 인식되는 강남역 오피스텔, 수송스퀘어, 서소문 오피스텔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분양 마케팅 비용 마무리로 이익개선이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해운대 호텔은 선매각이 완료됐으며 2개의 가산 지식산업센터 모두 현재 기준으로 90% 수준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4,000억원 규모의 수송스퀘어가 2017년 지분법으로 인식되면서 2017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적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