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과기원은 과학기술인이 직접 도내 중·고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강연’ 신청 학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강연’에는 기업 임원, 대학 교수, 국책연구소 연구진 등 각 분야의 전문 과학기술인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과학기술을 주제로 총 70회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소개했던 정보기술(IT)·생명공학(BT) 분야 주제를 비롯해 체육과학, 소방 방재, 미래직업 탐색 등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되는 주제가 추가됐다. 과학강연은 지난 2012년 시작해 총 276개교의 청소년 2만6,000여명이 수강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