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자기 첨단소재 기술개발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6월 7일까지 사업 주관 기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부분 영세해 자체적 개발 여건이 부족한 도내 도자업체의 신소재·신기술 개발을 지원, 새로운 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3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유약과 소지(素地·도자기 제작용 흙) 개발을 지원해 시장 개척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도자업체의 생산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유약과 소지의 성분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또 신소재 유약과 디자인 개발을 위해 전문가 양성교육과 세미나도 개최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