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8일 보고서에서 “중국에서도 선진국 형 병인 아토피가 늘면서 영유아 화장품 시장이 연간 17%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부터 중국진출에 따라 의미있는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토피 치료제인 ‘아토팜’은 네오팜의 매출 70%를 차지하며 국내 유아 기능성 보습제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차지해 인지도가 가장 높다”며 “아토팜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경쟁력은 중국 진출 성공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오팜은 중국 독점판매권을 갖고 있느 기존 에이전트를 현지 법인으로 통합할 계획”이라며 “계열사 유통망을 통한 판로 확대 외에도 최근 상해 면세점에 입점하는 등 신규 유통채널을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네오팜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2,000원을 새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