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내달 경기 화성시 능동 687-7 번지 일원에서 ‘신동탄파크자이 2차’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1차와 함께 1,358가구의 대단지를 구성하게 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5개 동, 전용면적 84㎡으로만 5개 타입 376가구로 조성된다. △84㎡A 111가구 △84㎡B 122가구 △84㎡C 101가구 △84㎡D 21가구 △84㎡E 21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채광과 통풍이 좋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가 전체 94%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84A·B·C·E 타입은 4베이 구조에 팬트리나 침실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설계가 적용된다. 타워형으로 설계된 84D타입은 서재나 대형 드레스룸으로 선택이 가능한 마스터존이 제공된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무엇보다 뛰어난 교통여건이 장점이다. 단지는 1호선 서동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출퇴근이 편리하고, 연내 개통될 동탄역에서는 수도권고속철도(SRT)와 광역급행철도(GTX)로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또 단지 인근의 서동탄역이 동탄·수원·안양을 잇는 인덕원~수원선의 노선으로 확정돼 서울 남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봉담-화성간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2021년 개통될 이천-오산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 역시 호재로 꼽힌다.
동탄신도시와 병점이 양쪽으로 접해있어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고, 병점중·병점고·동탄고 등 우수 학군과 단지 남쪽 초등학교 계획 부지가 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난 단지가 될 전망이다.
박희석 신동탄파크자이 2차 분양소장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에 이은 후속 물량인만큼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동탄과 병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생활권과 업그레이드한 단지 내부 설계 등으로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브랜드 타운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