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개인용 비행장치 ‘제트팩’ 연내 출시...가격은?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개인용 비행장치가 연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약 3억원. /출처=마틴제트팩홈페이지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개인용 비행장치가 연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약 3억원. /출처=마틴제트팩홈페이지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개인용 비행장치가 연내 출시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현지시간) “호주 상장사 마틴 제트팩은 다음달부터 세계 최초로 개인용 제트팩을 제작해 20만~25만 달러(한화 2억4천만~3억원)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제트팩은 3,000피트(약 914.4m) 높이까지 날아오를 수 있으며 최대 속력은 시속 74km다. 최대 120kg을 싣고 30분간 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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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제트팩은 중국 기업 광츠와 조인트 벤처를 세워 중국에 연간 1,000대의 제트팩을 생산하는 공장도 지을 계획이다.

마틴 제트팩 최고경영자인 피터 코커는 “올 연말 소비자들에게 제트팩을 소개할 수 있을 겄”이라며 “제트팩은 비행이 쉽고 안전하며 헬리콥터보다 저렴하고 즐겁다. 회전 날개가 없어 건물 사이나 옥상에도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진희인턴기자 jh6945@sedaily.com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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