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논란’ 유상무, ‘시간탐험대’ 방송 편집 없이 등장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의 분량에 편집은 없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3’(이하 ‘시간탐험대3’)에서는 조선시대 보부상과 포도청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상무는 납세의 의무뿐 아니라 운송비, 용역비 등 각종 세금 부담을 짊어지며 고생했던 눈물겨운 보부상의 삶을 몸을 사리지 않고 보여줬다.

앞서 유상무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 모텔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은 18일 오전 3시경 유상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여성이 신고 취소 의사를 보였다가 이내 번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고 여성은 유상무 측의 주장과 달리 자신은 유상무의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18일 tvN 관계자는 “‘코미디 빅리그’와 ‘렛츠고 시간탐험대3’ 제작진은 유상무와 관련해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현재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tvN ‘시간탐험대3’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