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동부, 김준기 회장 검찰 수사에 하락세

동부(012030)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검찰 수사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동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6.98% 내린 8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액면분할 효과로 10.31% 오름세를 기록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김 회장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혐의를 심의한 뒤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의결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밝혔다.

관련기사



이에 따라 검찰은 금융당국에서 관련 내용 일체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1국은 김 회장이 1990년대부터 수년 전까지 20여년간 동부, 동부건설, 동부증권, 동부화재 등 계열사 주식 수십만 주를 차명으로 보유했다고 밝혀냈다.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